국회, 1천5백명 태권도 기합… 국제 스포츠 외교관 감탄

  

문대성 위원, 인천 아시안게임 방문 IOC위원 초청해 태권도 시범공연 선봬


어린이 태권도 수련생 1천5백여 명이 국회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미래 태권도 주역들이 국회 운동장에 모였다. 무려 1천 5백여 명이 큰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태권도가 더욱 세계화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도울 국제 스포츠 외교관 앞에서 태권도의 우수성을 뽐냈다.

22일 오전 국회 운동장에는 초등학교 태권도 수련생 1천 5백여명으로 구성된 ‘태어로즈’가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국제올림픽위원 앞에서 국기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태권도 종주국다운 매우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 것이다.

이번 시범공연은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자리를 굳힌 태권도가 앞으로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을 채택을 위한 스포츠 외교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시안게임을 맞아 방한한 IOC위원들에게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의원이 특별 이벤트로 이들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셰이크 아흐메다 알파히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을 비롯해 후세인 알 무살람 사무총장, 타얍 이크람 집행위원 등 아시아권 IOC위원과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등 다수의 아시아 스포츠 별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시범은 한국태권도연구소(소장 손성도) 회원도장의 태어로 태권도 시범단원 2천여 명 중 전국 각지에서 수련 중인 수련생 1천5백여 명이 참여했다. 지도는 전 국가대표시범단원인 변관철 사무총장이 맡았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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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어로즈 단원 김승수

    전 태어로즈 시범단인데 이것이 제일 뿌듯합니다
    지금도 행복합니다

    2014-10-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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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와..

    국내 이렇게 많은 시범단원이 있었네요. 놀랍습니다.

    2014-09-2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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