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뎐’, 초판 출간 2년 만에 개정판 나와

  


태권도뎐 개정판 표지


서성원 태권도 전문기자(태권저널 편집장)가 태권도 인문서적 『태권도뎐』(애니빅) 개정판을 펴냈다.

개정판 ‘태권도뎐’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태권도 현대사의 서사(敍事)를 서술했고, 2장은 태권도 현대사의 쟁점과 담론을 다뤘다. 3장은 태권도 현대사의 핵심 인물인 김운용과 최홍희, 이종우를 조명했다.

특히 초판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대폭 보강했다. 태권도 관(館) 통합 과정, 태권도와 올림픽, 태권도 서적의 흐름과 특징, 태권도 역사서술과 사관 담론 등을 추가했다.

2012년 히스널리즘(history+journalism)관점에서 이 책을 출간했던 서 기자는 “태권도 출판계에서 2년 만에 초판 1천권을 판매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그동안 각 대학 태권도학과에서 교재로 사용해주고 일선 태권도인들이 애독해줘 개정판을 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기자는 “1945년부터 2014년까지 태권도 현대사의 흐름과 변천과정, 그리고 쟁점과 담론을 다루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또 다른 태권도 인문서적이 출간되는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독자들의 질정(叱正)을 바란다”고 말했다. 페이지는 401쪽. 가격은 18,000원. 문의는 전화(010-3240-4257)로 가능하다.

[무카스미디어 = 박유빈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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