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취임 후 태권도 경기장 첫 공식방문

  

1시간 30분간 머물려 결승전 경기까지 관전, 조정원 총재와 변화된 태권도 환담


바흐 위원장이 조정원 총재와 중국태권도시범단의 환영을 받으며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세계 스포츠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수장인 토마스 바흐(Thomas Bach)위원장이 취임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태권도 경기장을 방문했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18일(현지시각) 오후 7시 45분 경 중국 난징 난징국제엑스포센터 D홀 태권도경기장을 방문했다. 첫 방문인 만큼 경기장 입구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중국 국가대표시범단원이 환영해 맞이했다.


조정원 총재(좌)가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변화된 태권도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바흐 위원장은 1시간 30분간 머물며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와 변화된 태권도에 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조 총재는 IOC위원장에게 태권도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최근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태권도를 적극 소개했다.

준결승 및 결승전 그리고 시상식을 참관한 바흐 위원장은 경기장 입구에서 중국 국가태권도시범단 시범을 관람한 후 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자크 로게(Jacques Rogge) IOC 명예위원장도 비슷한 시간에 경기장을 방문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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