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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태권도복’ 입은 대학교 총장님… 왜?

  


도복을 입은 우석대 김응권 교수가 개막식장에 입장을 하고 있다.


대학총장이 태권도복을 입고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은 18일 우석대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연 ‘제12회 우석대학교총장기 품새대회’ 개회식에 위아래 모두 태권도복을 입고 참석했다. 태권도대회라고는 하지만 매우 이례적인 광경에 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관계자들도 놀라와 했다.

김응권 총장은 “우석대학교는 정부가 공인한 태권도 특성화 대학이다.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각종 선수권대회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둬 학교 위상을 드높이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일찍이 태권도가 가진 문화콘텐츠에 주목하여 태권도 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공연을 세계에 선보이며 태권도의 가치를 확신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장은 “모쪼록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라며, 대회 기간 동안 이곳 우석대 체육관이 태권도인의 기개와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가득차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밝혔다.

이날 김 총장은 우석대 총장기를 통해 태권도 저변확대와 품새대회 질적향상에 크기 기여했다는 평가로 국기원 명예 6단증을 받았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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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345ㅠ2

    세계태권도대학 같은 거짓부렁 사기 플랜만 늘어놓지 말고 우석대를 세계태권도대학처럼 만들자.

    2014-07-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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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태권도 행사는 태권도행사답게~

    2014-07-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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