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원 앞둔 태권도원… ‘내나라 여행 박람회’ 홍보 나서

  


재단 마케팅부 직원들이 첫날 사행시 최우수 당첨자(중앙)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권도원을 관리운영 하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이 오른 ‘2014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태권도원 홍보부스 열고 4월 1일 개원을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홍보한다.

국내 유일,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여행 및 관광 관련 공공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며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300여 단체, 5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나라 한바퀴’를 주제로 진행된다.

태권도원은 231만㎡ 규모의 시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수묵화 이미지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자체 독립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참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원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참관객 대상 태권도 격파 왕, 태권도원 퀴즈 대회, 태권도원 캐릭터 인형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며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태권도원 개원을 알리는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매일 현장 이벤트로 진행되는 ‘태.권.도.원’ 사행시 이벤트를 통해 최우수작에는 여행용 가방 선물이 주어진다. 첫 날에는 한 여성이 ‘권도 제가 해봤습니다. 합니다. 적극!, 중에 포기하지만 않으면, 하는 몸매를 만들 수 있어요“로 당첨됐다.

마케팅부 최유진 선임담당관은 “관광박람회는 사람들과 대면하면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행사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태권도원을 알리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태권도원 민자지구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문화브랜드 중 하나인 태권도가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문화가치 확산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권도원 #태권도진흥재단 #박람회 #내나라 #코엑스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
  • 오오

    내나라여행박람회~ 저도 가보고 싶네요 ㅎㅎ 보기 좋아요~~

    2014-02-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