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체인지 2천만 원의 영광… 숱한 화제 불러 일으켜

  

바디체인지 2013 수상자 '한자리 모여'… 정경빈 초대 우승, 상금 2천만원


초대 우승자인 전경빈(우)씨가 주관사 조이피트 유상도 대표로부터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피트니스계에 숱한 화제를 모았던 ‘디지털 YTN 바디체인지 2013’가 5개월간의 여정을 종지부 찍었다.

지난 1일 스포파크 잠실점에서 주관사인 조이피트와 스포파크 관계자, 그리고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디체인지 2013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우승을 차지한 정경빈씨와 2위를 차지한 임승훈씨, 그리고 3위를 차지한 김경미씨와 부문별 특별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은 바디체인지 2013 주관사인 조이피트 유상도 대표, 공동 주관사인 스포파크 김병환 전무, 협력사인 인투필라테스 김영준 대표 등이 진행했다.

조이피트 유상도 대표는 축사에서 "운동의 생활화, 퍼스널 트레이닝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한 바디체인지가 성공리에 끝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5개월이라는 대장정에서 어려움을 딛고 승리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바디체인지를 함께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차기 대회에서는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공동 주관사인 스포파크 김병환 전무는 "운동이라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여러분은 앞으로 어떤 경우의 일이라도 모두 극복해낼 것"이라며 "1, 2, 3등을 차지하신 분들과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분들 모두 축하한다"고 전했다.

김병환 전무는 "이번 바디체인지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운동과 건강이라는 든든한 우군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과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는 멋진 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곧바로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총상금 2000만원을 차지한 정경빈씨와 총상금 600만원을 차지한 임승훈씨, 그리고 총상금 200만원을 차지한 김경미씨 등 1, 2, 3위에 대해 시상했다.

각각의 수상자들이 단상에 올라 상장과 상금이 적힌 시상판을 받아들때마다, 함께 참석한 지인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어 특별상 부문에서는 최고감량상을 얻은 박형순씨, 웹활동상을 얻은 기민서 씨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특히 기민서씨는 한층 달라진 체형을 돋보이게 하는 주황색 원피스를 입고 와 주위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아울러 최고근육증가상을 수상한 강한성씨에게도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1위를 수상한 정경빈씨는 "그동안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오늘 시상식을 통해 상장 등을 받으니 이제서야 1위를 한 느낌이 난다"고 전했다.

40세 이상 참가자 중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낸 박형순씨는 "여러가지로 부족한 부분이 많아 조금 창피하기도 하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해 이렇게 수상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디체인지 2013'은 국내에서는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다이어트 프로젝트로, 기존의 시행됐던 극단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전문적인 트레이너와 함께 참여한다는 점때문에 오픈 이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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