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8년 만에 IOC본부에서 열린 WTF 집행위원회의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의 집행위원회의가 지난 7일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렸다. IOC본부에서 열린 것은 지난 2005년 3월 이후 8년 만이다. 오후 2시에 시작한 회의는 도중에 10분 정도 휴식시간 이외 연속 진행되었으며 오후 7시가 돼서야 5시간 만에 끝이 났다.

이날 집행위원회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비롯한 다른 주요 대회 개최지를 결정했다.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열릴 2013 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는 코트디부아르(Cote d’Ivoire)가 가봉과 튀니지(Tunisia)를 제치고 개최권을 따냈다.

조정원 총재는 “WTF 사상 두 번째로 IOC본부에서 집행위원회의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2005년에는 아테네올림픽을 마치고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혁위원회가 작성한 개혁보고서를 채택한 매우 의미 있는 회의였다”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스위스 로잔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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