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타격기' 지도자로 거듭날… 전문지도자 교육 실시

  

대한킥복싱협회, 13~14일 국민대서 링스포츠 전문지도자 과정 실시


대한킥복싱협회 프로테스트 (이 기사와 무관함)


대한킥복싱협회(회장 마의웅, 이하 킥복싱협회)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국민대학교 종합복지관에서 뮤지컬폼 교육 및 체육관활성화 프로그램, 그리고 K-1과 무에타이 등 링스포츠 전문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폼’은 가상의 상대와 공방을 펼치는 동작을 작품화한 것으로 킥복싱의 각 등급과정에 맞추어진 뮤지컬폼과 경기에 참가하기 위한 뮤지컬폼으로 구분한다.

유럽에서는 킥복싱의 승급, 승단심사 시 반드시 각 등급을 위한 뮤지컬폼을 시연토록 하여 많은 킥복싱의 유소년 인구를 확보하고 육성하고 있다. 따라서 뮤지컬폼은 킥복싱의 유소년 육성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스타일의 뮤지컬폼은 WAKO의 공식적인 경기종목의 하나로 하드스타일 폼, 소프트스타일 폼, 그리고 웨폰으로 구분된다.

하드스타일은 태권도와 가라데의 기술을 사용하는 경연 종목이고, 소프트스타일은 쿵푸/우슈, 그리고 합기도와 특공무술의 기술을 사용하는 종목이며, 웨폰은 각 무술의 고유의 무기를 사용하여 시연을 하는 종목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뮤지컬 폼의 전통무술의 고유의 기술을 뽐낼 수 있도록 제공된 마당이라 할 수 있겠다.

14일은 진행될 링스포츠(K-1/무에타이) 전문지도자 교육에서는 태국에서 ‘2010년 베스트 트레이너 상’을 수상한 지도경험이 풍부한 태국 현지의 트레이너를 초빙하여 펀치 테크닉, 킥 테크닉, 니 킥 테크닉과 빰(넥 레슬링), 그리고 엘보우 테크닉과 경기의 전술 등을 집중 교육한다.

대한킥복싱협회 공선택 사무총장은 “뮤지컬폼 및 체육관 활성화 프로그램 교육, 링스포츠 전문지도자 교육을 통하여 또 한 번 세계적인 킥복싱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하고, 나아가 전문지도자를 양성하여 국내의 킥복싱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킬 것을 꾀하고 있다”고 전문과정 개설 취지를 밝혔다.

대한킥복싱협회는 세계킥복싱연맹(WAKO) 한국 대표단체로서 대한체육회 인정단체이다. 세계적인 킥복싱 프로그램을 국내에 지속하여 도입하고 있다. WAKO은 스포츠어코드 월드컴벳게임,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월드게임 등의 킥복싱 주관하는 경기단체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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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장

    헐~!

    2012-10-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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