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무도경호학과, 유럽4개국 청도관과 MOU

유럽5개국 태권도 선문대서 6박7일간 세계무도페스티벌 진행

선문대와 유럽4개국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문대학교 무도경호학과와 영국, 프랑스, 스위스, 뉴칼레도니아 유럽4개국 태권도 청도관협회가 교류 협력증진과 해외 인턴쉽 취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유년시절 태권도를 수련한 경험이 있다며 유럽 태권도 일행을 반겼다. 이에 유럽4개국 일행은 최고의 운동시설과 학생들의 기량에 놀랐다며 상호발전을 위해 잦은 교류를 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번 MOU체결에 앞서 선문대학교(총재 황선조)와 세계무도아카데미(총재 김용호)는 6박7일간 유럽 5개국 40명의 수련생이 참가하는 ‘세계무도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 태권도를 비롯한 합기도, 택견, 본국검도 등 여러 무술들을 수련했다.

수련기간 중 지난 7일은 이틀간 국내 300여명의 태권도 수련생이 참가하는 무도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태권도 수련생과 유럽 태권도인이 함께 겨루기와 품새, 태권체조, 시범 등의 무도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내년에 선문대에 더욱 많은 외국인이 참가해 대회와 합숙을 통하여 무도로서 세계가 하나 될 수 있는 큰 어울림마당을 만들어보자고 다짐했다.

선문대 무도경호학부는 하계방학 기간 재학생 20명을 미국과 중국, 멕시코, 네팔, 피지, 인도네이사 등에 파견, 인턴사범과 해외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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