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검도 세계대회 14일 대전서 팡파르

  

세계 42개국 출전, 장애우-가족-마스터즈-군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 겨뤄



세계 해동검도 동호인의 대축제가 곧 개막한다.

세계해동검도연맹(회장 김정호, 이하 연맹)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와 대전광역시 충무체육관, 한밭체육관 등에서 세계 42개국이 출전하는 ‘제6회 해동검도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한 세계대회는 2002년 창설됐다. 세계 해동검도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지는 대축제이다. 그동안 강원도 평창에서 격년제로 개최해 왔다. 대회에 앞서 참가국 선수단은 용평리조트에서 해동검도 기술세미나를 갖는다.

대회는 6세부터 70세까지 남녀노소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우 경기와 부자·모녀·남매 등 가족경기, 지도자들만 참가하는 마스터즈 경기, 진검을 사용하는 대나무베기, 짚단베기, 검도와 음악이 결합된 검무 등 다양한 종목과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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