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산업] 불안한 태권도의 미래… KTC 해결사로 나서

  

태권도장 ‘교육 시스템의 표준화’ 추진, 성인 수련생 활성화도 주력


현재 종주국 태권도학 전공생들이 가장 기피하는 직업 중 하나는 바로 도장 사범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국내 태권도장들이 자리를 잡지 못하는가 하면, 흔들리고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로환경, 조건 등에서도 다른 분야에 비해 매우 열악한 것도 중요 원인이다.

태권도를 해본 학생이라면 누구나 태권도장에 다녀봤을 정도로 도장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모든 도장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대부분의 태권도장은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변질돼 운영되고 있다.

심지어 운동 프로그램 계획도 없이, 잠시 부모대신 아이들이 맡아주는 정도의 역할 밖에 하지 못한 도장도 있다. 그런 탓에 부모들 역시 아이들의 태권도를 가르치기 위해 보내기보다는 다른 학원들에 비해 저렴한 비용의 시간 때우는 곳으로만 여기고 있다.

이렇게 대책도 없이 흘러가는 체육관들을 잡아주기 위한 곳이 바로 컨설팅 회사이다.

한국태권도컨설팅 지도자 아카데미


한국태권도컨설팅(대표 강지원, KTC)은 도장의 경영 자료와 교육 자료를 보급하여 체육관 교육 시스템의 체계를 잡아주고, 다양한 보조 운동방법과 아이들의 인성교육의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태권도 용품 제공함으로 체육관 교육에 편의를 제공하고, 세미나를 개최하여 교육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힘을 쓰고 있다.

현재의 수많은 도장들이 모두 서로 다른 색과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현재 체육관들의 현실로 볼 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판단 능력이 있는 성인들이라면 서로 비교를 해보고 체육관을 고를 수 있겠지만, 판단 능력이 부족한 어린아이들에게 두려움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찾아서 이사를 가는 부모들, 아이들 역시 이사를 가고 기존의 체육관이 아닌 새로운 체육관에 입관 하게 된다. 주변 환경이 바뀐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체육관의 교육 프로그램이 비슷하다면 아이들의 두려움은 금방 사라져 새로운 환경의 적응이 빨라 질 수 있다.

KTC의 목표가 바로 태권도 체육관의 ‘교육 시스템의 표준화’이다. 수많은 태권도 체육관들의 교육 시스템이 하나로 표준화가 될 수 있다면, 현재의 흔들리는 태권도 체육관들의 문제를 고쳐 나아갈 수 있는 대안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KTC는 현재의 어린이들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교육으로 연구할 것이라 밝혔다. 태권도장에 더 큰 힘을 실어주는 또 다른 방법이다.

위태위태한 태권도장의 현실을 KTC가 어떻게 이끌어 갈지 태권도장의 지도자들 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같이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태권도를 위하는 가장 현명한 해결책이 될 것 같다.



[무카스 U-포터 = 정다영 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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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무술산업현자 #무술산업 #한국태권도컨설팅 #표준화 #성인 #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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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호

    영어 열심히 공부하고 넓은 틀에서 젊은 꿈을 펼쳐들 보세요 자꾸한국이 좁다 좁다 아이들이 없다 저출산이다 이런말들 전부 변명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늘 주어집니다 자신의 실력도 한층더 엎그래이드 하시구요,운동도 한우물 파세요 이것 저것 엿장수같은 행동들 하지말구요.노력하는자만이 성공할수 있습니다 어려울때 더욱 분발하시구요,자~힘내고 열심히 삽시다. 게으른 자에게 아무것도 얻어지는게 없습니다

    2012-07-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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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호

    좁은 지역에서 모여있을께 아니라 넓은 외국으로 진출할 생각들좀 하여보세요
    넓고 넓은 외국땅 놓아두고 집안에 모여서 힘들게 운동들 가르치지 말고,정규 4년제 체육대 나오면 더 좋구요,미국은 꼭 4년제를 졸업하여야 영주권 나중에 받기가 쉽습니다
    체육대대학 나오면 더 유리하구요,외국에서 받은 상장,상패들 잘 보관하엿다가 미국에 들어올때 가지고 들어오세요 그런것들이 미국에 정착할수 있는 재산이 됩니다.세계대회나가서 금매달 목에 걸었으면 미국은 그냥 통과 입니다 영주권도 바로 받을수 도 있구요,

    2012-07-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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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짱

    저도 태권도하는 한사람으로서 도장을 다녀봤습니다. 태권도 무도를 가르친다는것 보단
    관원생을 모으기 위해 유아체육, 레크레이션에 집중하는 도장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더 좋은 교육시스템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태권도,
    어린이가 좋아하고 운동효과가 많이 나타나는 효율적인 운동 시스템이 더 더욱 많이 나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도장 시스템이 잘 잡혀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2012-07-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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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머릿속지우개

    시간을 떼우러 다니는 도장이라는 기사가 제일 눈에 띄네요. 저도 어릴적부터 태권도를 하긴했지만 단지 학원을 하나 더 다닌다고 생각했지, 운동을 한다는 느낌은 못받았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운동하는 태권도인으로써 저런 고정관념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태권도가 더 발전하여 널리 알려지면 고정관념도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2-07-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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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구는옷말려

    지금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도장이 위와같은 현실에 놓여있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그런 현실에 최선의 해결방법은 지도자 개선보다는 아이들과 학부모의 개선이 필요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이유는 아이들은 도장을가면 문화상품권 게임기 등 선물을주기떄문에 가는 이유가 대부분이고 학부모님들은 적은 학원비로 시간을 때울수있는곳 아이들의놀이터등 이러한 사고가 먼저 바뀐후 프로그램개선 유능한사범님등 문제들을 바꿔도 늦지않는다고생각합니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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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끼

    위 내용을 읽어 보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체육관이 너무 어려워 지는 추세 입니다. 저 출산과 고령화 사회가 되어있기 때문에 예전에 했던 어린이들의 위주의 시스템도 어려워 지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위주의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성인들의 시스템도 작성해여야 하고 ktc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서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 수련 할 수 있게 알맞는 프로그램과 태권도장이 발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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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촬스

    현재 태권도장이 어린이들의 위주의 시스템으로 가고있고 또 수련생들도 대부분이 어린이들이기 때문에 프로그램도 점점 놀이형태로 변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놀이형태의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ktc뿐만아니라 다른곳에서도 좋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또한 성인들이 도장에서 할 수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하여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가 수련하는 태권도장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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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서석

    위 내용을 읽고 도장이 어렵게 운영되는 지 더알아 갑니다, 이런 문제와 어려움 을TPC에서 해결사로 나서서 한다는 게 정말 대단한거같습니다,
    교육시스템 표준화 말만들어도 어렵고 힘든점이많다는 걸 느낍니다 하지만 태권도 에는 훌륭한 태권도지도자가 많습니다 그런 휼륳한 지도자가 있음으로 잘 해결할수 있다는 걸 믿습니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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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규흐규

    이 기사를 통해 국내 도장이 얼마나 힘들게 운영되는지 알겠습니다.이 기사를 통해 알게된 것이 정말로 많습니다.KTC는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태권도는 인간성 을 배우는 곳입니다. 노는 곳이 아니라 생각합니다.약간의 노는것과 운동 위주로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훌륭한 지도자가 있기때문에 아직까지 더욱 성장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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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된돌

    수많은 체육관들의 개인의 이득보다는 좀더 통일된 그런 태권도의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한것 같다. 자기만의 각색인 교육특성을 좀더 활성화시켜서 많은 체육관들이 같이 공유를 하고 태권도를 좀더 많이 알릴수 있게 같이 협동하여 보급할수 있었으면 좋겠다.우리의 문화이고 전통인 태권도가 이렇게 위기를 맞게 된다는것은 정말 유감스럽고 안타깝다. 빨리 회복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그런 태권도가 되었으면 좋겠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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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렁꿀렁

    기사를 통해 컨설팅 회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기사처럼 도장들이 아이들을 맡아주는 역할이 아니라 컨설팅 회사를 통해 운동,예의범절,인성 등 모든 면으로 배울수 잇는 도장으로 바뀌었음 좋겠습니다. 참좋은 기사네요^.~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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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훈

    전국에 있는 모든 관장님들의 지도법이 통일이 된다면 좋은점도 위에서 언급하듯이 있지만... 그외에 나쁜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 태권도장이 통일화가 된다면 각 도장마다 차이가 없게 되어 선택의 폭이라는것이 없어 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장님들이 수련생들을 대하는 태도도 지금보다 더 악화 될꺼 같습니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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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우웬나

    이 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태권도장이 얼마나 힘들게 운영되는지 알게됐네요.. 태권도컨설팅회사가없으면 망하는 태권도장이라니....이건 정말 태권도의 종주국으로서 믿기 힘듭니다..요즘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공부만을 위해 운동도 시키려하지않고 있어서 그런지 체육관에는 유아,초등부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흔히 중,고등부를 많이 찾아볼수없죠...그래서 체육관은 유,초등부 위주로 뛰어놀기에 바쁘고 도장에서의 훈련은 많이 열악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태권도 컨설팅회사에서 지급도해주고 그런다지 조금은 안심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문제는 중,고등부 일반,성인부도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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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가또

    이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체육관이 이렇게 힘든줄 알았습니다.그리고 한국태권도 컨설팅 회사가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컨설팅 회사에서 이렇게 된 체육관 체계를 많이 잡아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체육관을 단순 놀러 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저학년 애들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운동 프로그램이 없이 어떻게 체육관을 하고 있고 애들을 가르치겠습니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병을 만든다고는 하지만 적당한 운동은 건강을 좋아지게 하기 때문에 한창 뛰어놀아야 할 중,고등부학생들과 몸건강을 위해 선인부도 함께 운동을 하면 우리나라의
    태권도도장은 지금보다 훨씬 발전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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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돌핀

    저도 중학교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대학생인 지금까지 태권도를 배우고 있으며,
    태권도쪽으로 직업을 생각하고 있는 한사람으로써 이 기사의 중점 내용인 도장경영의 교육시스템의 표준화가 되어야 앞으로 태권도장의 발전에 기여할것이다 라는 점에 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교육의 평준화로 인해 아이의 두려움은 없앨수있으나 그렇게 된다면 각 도장의 특성이나 사범님, 관장님들의 가르치고자하는 방향이 없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들이 새로운 체육관에 적응하는데에 있어 힘이 들겠지만, 그 아이를 과연 얼마나 단기간에 체육관에 적응할수있도록 하는 가, 또 이 태권도란 운동이 다른체육관을 가서도 흥미롭롭게 배울수있다는 생각이들도록 해주것 또한 각 태권도 지도자의 몫인것같습니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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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땡조퇴

    태권도체육관 교육시스템의 표준화가 그리 쉽게 되지는 않을 텐데요..
    ktc에서 여러가지 체계를잡아주고 자료를 주고 용품을 지급한다고해도
    체육관관장님들은 그것을 그대로 쓰지만은않고 자기 방식대로 응용시킬텐데
    어찌보면 더 차별화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로 체육관들을 지원해준다면 분명 아이들 돌봐주는곳이아닌
    아이들에게 많은 가르침,인성교육을 해줄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되지않을까싶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오타가좀 있네요..^^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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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나라

    이기사를 통해 저는 태권도컨설팅회사가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으로써 한국 태권도의 현실과 앞으로의 발전방향,문제점들을
    수련자들이 알고 생각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해 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가 쇠퇴하지않도록 지키고 공부하시는 많은 지도자 분들이있어 아직
    태권도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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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랑휘랑

    정말 태권도가 위험하다고생각 드는 군요 하지만 태권도 도장에서 태권도만 가르친다고 잘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인성 교육 이나 요즘 "학교 폭력이 "기승인 가운데 학교 폭력의 예방법등 을 알려주어도 부모님의 입장에선 되게 믿음 을 가질것 같습니다.그러면 태권도 알리고 예의 범절 등 을 알려주어 학생들이 잘하면 부모님들이 좋아하여 태권도가 다시 살아날것같습니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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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리쏘리쏘릿

    요즘 도장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많이 변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큼 도장경영의 어려움 없이 KTC가 도와주게 됨으로써 더 도장이 발전가능성이 높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도장을 경영하기에도 어려움이 없고 도와주기 때문에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렇게 도와주는 것보다는 도장이 경영을 하기 위해서 더 경영자가 노력을 해야되지 싶을까 합니다

    2012-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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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

    일단 무엇보다 관장님들의 능력이중요한거같습니다. 일단 가르치는 사람의 능력이 가장중요한거같습니다만....

    2012-07-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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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싱머신영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중에 한명이고 앞으로도 계속 태권도를 하고싶은 1인 입니다. 저두 도장을 다녔던 사람으로써 체육관에는 성인들은 찾아볼 수 없고 유아와 어린이,청소년들의 단원들만 다닌다는 것을 많은 도장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 하기엔 이젠 태권도인만이 아닌 생활체육으로써 성인들도 많이 태권도를 접해 성인활성화를 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KTC가 태권도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두 뒤에서 응원 하겠습니다~~~화이팅!!!!!!아~~~~그리고 정다영 기자님 웃는 모습이 바보같이 밝네요 ^^

    2012-07-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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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읭여

    저도 스승님 덕에 1년여동안 아이들을 잠깐 가르쳐 봣는데 정말 힘든거 같습니다..
    정말 처음에는 그냥 놀이방 같더군요... 그 체계를 잡으려고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체계를 잡다 보면 혼내게 되는경우도 있는데 학부모님한테 연락이 오면 정말 난감하더군여.
    저는 정말 일단 태권도란 뭔지 태권도가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었지만
    꼭 혼내서 알려주려는게 아니고 아이들에게 태권도란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싶었습니다.
    도장경영에 중요한건 진짜 관장님 능력인거같습니다.. 실력 능력도 부족한데 도장을 차리는 모습을 보면.. 정말 태권도가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네여..

    2012-07-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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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

    "교육 시스템의 표준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표준화보다는 창의력있는, 다른 도장과 다른,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도장이 발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체육관들이 서로 계속 경쟁하다보면 조금씩조금씩 서로를 이기기위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운영에 대한 욕심도 나와 많은 도장자체가 점점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체육관이 다 발전되기 보다는 잘 운영되고 체계적인 도장이 더욱 발전하는게 태권도 꿈나무들의 미래에도 좋을것같습니다.

    2012-07-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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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인

    같은 태권도를 배우고 수련을 하는 사람입니다.
    가끔 태권도장의 대해 많은 얘기를 듣습니다. 사범님들이 아이들을 혼내면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편을 서서 처벌을 금하게 한다고 듣습니다.
    이러한 경우의 의하여 도장에서 시연하는 수련계획표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게 되고 그 후로는 체육관이 놀이터가 되어 이것에 의해 태권도를 배우는 무도인들이 태권도의 정신이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KTC가 많은 활동을 하여 태권도가 다시 살아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2012-07-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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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사범

    얼마전 7년동안 했던 사범을 그만뒀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건 제가 소화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차량운행은 물론 토요특강까지.
    무엇보다 힘든건 외워야 하는 작품만도 (음악줄넘기, 태권체조등등)
    너무많다는 것입니다.
    태권도학과를 나와서 웬지 자존심도 상하고 ㅠㅠㅠ
    더욱이
    당연한것처럼 대하시는 관장님의 모습들에 많은 회의를 느껴
    그만두었네요.
    사범들에게도 좋은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2012-06-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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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장

    태권도취업자체가 너무 한정적인거 같습니다 태권도학과 졸업해봤자 사범생활 하는것인데
    페이도 적고 태권도장 특성상 평균8~9시간 근무에 주말에 나와서 애들하고 주말수업이다 뭐다 해서 일해야 되고 하니 그렇다고 복지가 좋은것도 아니고 항상 기준은 애들. 체육관. 사범님 순이니 태권도과 졸업생들이 사범생활을 안할려는거 같습니다

    2012-06-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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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지동사범

    태권도에 대한 이해와 실기에 대한 지도법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점은 아마도 지도자의 교육 철학과 태권도 철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교본을 위주로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는 분이라면 그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킬 것이고 현실성에 맞추어서 태권도의 새로운 부분을 보완하고 창조하고자 한다면 새로움에 대한 준비와 거기에 상응하는 교습법을 만들어나가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사범이 되고 싶어서 태권도학과를 가는것이 아니라 대학 진학을 위해서 가는 것이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지나친 압박감 보다는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즐거움이 넘치는 태권도학과졸업생들이 많이 배출되어일선도장에서지도자의꿈을이루어나가길바랍니다.

    2012-06-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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