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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명 칼럼] 청․홍 선수 위치 바로 잡아야하는 이유?
<글. 이경명 소장 | 태권도문화연구소>  (2012-02-15 오후 12:20) ㅣ 추천수:26 ㅣ 인쇄수:84

태권도 경기용어 : 청 vs 홍


태권도경기에서 선수 위치는 경기규칙에 명시돼 있다. 규칙에 따르면, 제2한계선 쪽을 청, 제4한계선 쪽을 홍으로 정한다. 주심의 위치에서 오른쪽은 청, 왼쪽은 홍 선수위치이다.

경기 지역의 구분은 8m x 8m 넓이의 경기장을 경기지역이라 하고, 경기지역 끝선을 한계선이라고 한다. 정사각형 경기지역에서 왼쪽 모서리를 기준하여 시계방향으로 제1, 제2 제3, 제4 순으로 한계선이 부여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주심 수신호에서 청, 홍 선수 위치는 “팔을 뻗으며 먼저 ”청“ 선수 위치를 오른 손 인지로 가리킨 후 ”홍“ 선수 위치를 왼 손 인지로 가리킨다.”

청 ․ 홍 선수의 위치는 어떠한 근거로 언제 누구에 의해 정해져 오늘에 이르고 있는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동안 궁금해 하는 해외 사범들로부터 몇 차례 필자에게 문의해 온 바가 있다.

청홍 색깔의 의미는 그리 어렵지 않을 듯하다. 우리나라 태극기의 색상이 그것이기 때문이다. 태극의 색상은 빨강(홍)과 파랑(청)으로, 위는 홍이고 아래는 청이다. 태극기의 정위치에서 왼쪽 건(乾)괘를 정점으로 하여 아래로 늘어뜨리면 직사각형 모양으로 바뀐다.

이 상태에서 두 색깔의 위치는 청이 왼쪽에 그리고 홍이 오른쪽에 위치한다. 음양의 순(順)이다. 주심이 선수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오른쪽은 청, 왼쪽은 홍이라 한다. 정약용은 태극을 ‘기’로 설명했다. 즉 “만물이 생겨남은 모두 기를 받아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라고 철학적 의미를 말하고 있다.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색이 있다.

1675년 뉴턴이 프리즘으로 빛을 분석해 색의 영역을 일곱 가지로 나눔으로써 요즘 같은 색 체계의 기초가 만들어졌다. 빨․주․노․초․파․남․보라가 그것이다. 우리가 어릴 때 익힌 색깔은 뉴턴에 말미암는다.

뉴턴은 이 빛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면 빛의 구성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빛은 가장 짧은 것에서부터 가장 긴 것에 이르는 파장 - 보라, 남색, 파랑, 초록, 노랑, 주황, 빨강- 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파장 쪽에서 - 빨강보다 파장이 긴- 적외선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열을 발생시킨다.

현대 물리학은 아무런 유보 조건 없이 빛과 식채에 대한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1642~1727)의 이론을 받아들였다. 빛은 온도가 6천도에 육박하는 천체인 태양으로부터 온다. 그것은 ‘백색광선’이다.

태권도 경기에서 한때는 주심의 “차렷” “좌우향우” 구령에 따라 두 선수는 본부석, 감독관 석을 향해 “경례‘를 했다. 본부석에서 두 선수의 위치는 왼쪽이 ’청‘ 선수이고 오른쪽이 ’홍‘선수 위치이다. 동양의 전통적 어순인 음양 순에 부합되는 ’청홍‘의 선수 위치이다.

지금은 두 선수가 경기장에 들어서면 주심은 “차렷/경례” 구령에 이어 “준비” “시작” 구령을 한다. 주심의 위치에서 두 선수의 위치는 왼쪽에 ‘홍’, 오른쪽에 ‘청’ 선수다. 동양의 전통적 철학적 어순(語順)에 어긋난다. 음양 순서에도 부합하지 않다.

현 경기장 선수 위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단지 청홍 선수 식별을 위한 관습 외에는 어떠한 의미를 찾아볼 수 없는 거다. 현 선수 위치의 색깔이 바뀌어야 옳다. 그래야만 태극 품새를 익히고 태극기를 나라상징으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 태극기의 사상에도 부합된다.

태권도의 발원지는 한국이다. 코리아의 태권도 철학은 색채에서도 드러나고 있음에도 우리는 그것에 대한 조그마한 이해도 없이 둔감해서는 말이 안 된다. 국기에 대한 맹세 또는 태극전사의 가슴에 부착된 태극기에 대한 결례이다.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이다. 이때 오른손을 펴서 왼편 가슴에 대면서 국기를 주목한다. 국기에 대한 예절이다.

전 세계 태권도 인(人)들은 태권도의 발원지인 한국에 대한 경외심을 갖는다. 그러기에 외국인이 경영하는 도장 정면에 자국기와 태극기를 걸어놓고 있다. 경외심의 발로이고 태권도에 대한 애정의 표시이다.

흰색 바탕에 백의민족의 순결성과 전통적으로 평화를 애호하는 민족성을 표상하고, 태극도형과 4괘는 음(陰)과 양(陽)의 상호 작용에 의하여 우주만물이 생성 ․ 발전하는 대자연의 이치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태극기는 민족의 이상과 우주관이 담겨진 나라의 상징으로서 이는 우주와 더불어 길이길이 발전하고자 하는 우리 겨레의 이상을 집약 ․ 표상하고 있다. 태극기에 담긴 뜻이다.

태권도의 학습단원 중 으뜸이 품새이다. 품새에서 먼저 만나게 되고 익혀야 하는 기본은 ‘태극’ 품새다. 태극의 구체성이 팔괘로서 태극 품새의 장(場)이고, 그 구분이 1~8장에 이른다. 태권도의 철학적 의미가 집약돼 있다.

태권도경기에서 청홍 선수의 위치는 바로 잡아져야 마땅하다. 바른 선수의 위치(선수 자신을 기준)는 왼편에 홍, 오른편에 청이 돼야 옳다. 이제 우리는 어떠한 근거로 언제 누구에 의해 정해져 오늘에 이르고 있는가? 에 대한 답을 뚜렷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음양/좌우 어순에서 음은 땅을 양은 하늘을 상징하고 색깔은 청(파랑) 과 홍(빨강)이다. 좌우 개념은 물자체 즉 자기를 기준해서 인체의 좌(왼쪽)는 홍, 우(오른쪽)는 청이다. 결론적으로 방위의 색깔이 왼쪽은 홍이고 오른쪽은 청이다. 왼쪽 오른쪽은 인체의 척수를 기준하여 좌우로 나뉜다.



[글. 이경명 태권도문화연구소장 l kyongmle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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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div style="display:none">fiogf49gjkf0d/div>글을 올릴때는 신중하고 사소한것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국기에대한 맹세가 바뀐것은 모르시나 보네요!
(2012-02-28)
도사
div style="display:none">fiogf49gjkf0d/div>아래 대글 단 종내기들아! 너희가 철학을 알긴 아나? 등신 같은 것들이 어르신이 가르쳐 주면 고맙다고 할 일이지 졸라 옘병을 떨어요, 떨어. 너거 같은 떨거지들은 청홍을 어떻게 구분했는지 스치는 생각이라도 해봤나 등신들아. 태권고 태극을 연결시키는 것은 하나의 방법론이다. 그것도 철학적 논리를 가지고. 그걸 알지도 못하는 씨바들이 한마디 씩 하는 꼴이 겨우 이런 것이니 태권도가 졸라 욕쳐먹고 망해가는 거실터이다.
(2012-02-23)
도인
div style="display:none">fiogf49gjkf0d/div>태권과 태극이라?? 노인네 참 비약이 심하구먼유!! 그런 걸 철학이라 하나보내유!!
(2012-02-21)
뭔상관이
div style="display:none">fiogf49gjkf0d/div>태극사상과 팔괘사상이 태권도의 기본 사상이라고요... 태권도를 왜 중국 사상에 갔다 붙이시는지.. 앞 뒤가 안 맞는 논리 전개 이제는 그만 좀... 정말 호도하는 겁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2012-02-15)
ㅋㅋ
div style="display:none">fiogf49gjkf0d/div>그러니 허구헌날 따라쟁이 소리 떨어지질 안아
(2012-02-15)
ㅎㅎㅎ
div style="display:none">fiogf49gjkf0d/div>가라데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정리되여 있는것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권도는 와이 이재서야 ㅎㅎㅎ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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