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쥔, '상기된 표정'으로 담담하게 입장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자호구 부정센서를 착용했다가 실격패를 당해 논란이 되었던 양수쥔(대만, 25)이 세계태권도연맹 상벌위원회 출석을 위해 17일 한국에 방문했다. 양수쥔은 18일 오후 12시 50분경 강남구 소재 WTF 본부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 참석했다.

예상대로 WTF 본부 입구에 일찌감치 한-대만 주요언론이 대거 몰려 취재경쟁을 벌였다. 양수쥔은 출석 시간에 맞춰 대만태권도협회 관계자들과 모습을 드러냈다. 조사를 앞두고 있어 그런지 상기된 표정으로 담담하게 입장하는 현장을 <무카스>가 카메라에 담았다. [편집자 주]

양수쥔이 상벌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WTF 본부로 향해 걸어가고 있다.


류총달 코치와 양수쥔이 상기된 표정으로 묵묵히 입장했다.


WTF 본부에 들어선 양수쥔, 다소 긴장된 모습도 보인다.


한-대만 주요언론이 대거 몰려 취재경쟁을 벌였다.


양수쥔에게 응원하기 위해 대만 유학생들이 국기를 펴쳐 들었다.


대만 유학생들은 WTF의 공정한 심사를 기대한다며, 양수쥔을 응원에 나섰다.



[무카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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