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천재' 펜, 휴즈 꺾고 화려한 부활

  

비제이 펜, 맷 휴즈 상대로 1회전 21초 만에 KO승


웰터급으로 전향한 '천재' 비제이 펜(31, 미국)이 5년 만에 다시 만난 맷 휴즈(37, 미국)를 KO승을 거두며 부활을 알렸다.

비제이 펜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어번힐스 더팰리스오프어번힐스에서 열린 'UFC 123' 웰터급 매치에서 전 웰터급 챔피언 맷 휴즈를 상대도 1회전 21초반에 KO승 했다. 이로써 비제이 펜은 최근 라이트급에서 프랭키 에드가(28, 미국)에게 당한 2연패의 아픔을 씻고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비제이 펜은 앞서 2004년과 2006년도에 맷 휴즈와 웰터급에서 두 차례나 대결을 벌여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비제이 펜은 이번 세 번째 맞대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맷 휴즈에 대한 우위를 확실히 증명했다. 반면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던 맷 휴즈는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을 뒤로 하고 재기를 꿈꿔다. 하지만 비제이 펜에게 허무하게 패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비제이 펜이 21초 만에 맷 휴즈를 꺾고,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탐색전이 필요 없는 비제이 펜, 1회전 시작과 함께 양손 펀치로 몰아 붙였다.


비제이 펜은 맷 휴즈 안면에 카운터 펀치를 성공, 이어 강력한 파운딩으로 이어졌다


비제이 펜은 강력한 파운딩을 쏟아 부으며, 1회전 21초 만에 마치표를 찍었다.


부활에 성공한 비제이 펜, 팬들도 환호했다.


승리 직후, 흥분한 비제이 펜, 갑자기 옥타곤을 빠져나가는 세레머니도 연출 됐다


비제이 펜의 영웅 맷 휴즈와 경기 직후 서로 포옹하며 격려했다.


2연패를 깨끗하게 씻어낸 비제이 펜, 승리에 기쁨은 더욱더 껐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제이펜 #맷휴먼 #옥타곤 #UFC123 #KO #웰터급 #부활 #김현길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