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양동이, UFC121 데뷔전 졌지만 눈도장 '꽝'

  


'UFC 코리안 파이터 2호' 양동이(27,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가 종합격투기대회 UFC 데뷔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 'UFC 121'에서 양동이는 크리스 카모지(24, 미국)를 상대로 3회전 경기종료 심판판정 1대 2로 패했다. 카모지의 안방무대 옥타곤에서 첫 패배를 맛보게 됐다.

1회전 테이크다운와 강력한 파운딩, 2회전 날카로운 양손 펀치로 카모지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3회전 카모지의 강력한 왼손 카운터 펀치를 허용했으나 시종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양동이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심판 3명 중 두 명이 카모지의 손들을 들어줬다.

1회전 초반 양동이는 카모지를 타격과 테이크다운으로 강하게 압박했다


날카로운 펀치로 카모지를 계속 괴롭혔다.


카모지도 장신을 이용해 반격에 나섰다.


카모지는 거리가 좁혀지면 짧을 펀치와 무릎공격으로 이어졌다.


양동이는 물러서지 않고 타격으로 밀어 붙였다.


카모지는 계속해서 양손 스트레이트 공격을 시도했다.


거리가 좁혀지면 어김없이 카모지의 무릎공격이 들어왔다.


3회전부터 급격히 체력이 소진된 양동이에게 계속해서 펀치공격을 적중시켰다.


양동이는 뒤로 물러서지 않고, 코피를 닦아가며 끝까지 밀어붙였다.


두 선수는 한치도 물러섬 없이 경기가 종료되기 직전까지 타격으로 나타전을 펼쳤다.


5분 3회전 경기종료, 심판 3명중 2명이 카모지의 손을 들어줬다.


승리가 확정된 순간 카모지는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사진출처 : UFC공식홈페이지)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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