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실업 최강전 5인조 단체 우승 성남시청 하이라이트
발행일자 : 2010-08-26 14:47:49
<무카스 = 김현길 기자>
성남시청이 2010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남자 5인조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영천시청과의 최종 결승전에서 성남은 35대 33으로 승리했다.
성남의 수훈갑은 단연 200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자 김준태였다. 결승전 고비 때마다 투입된 김준태는 전반 5분 동안 이상빈, 박창준, 송문철, 이희철 라인이 쌓아 놓은 13대 7의 리드 상황을 지켜냈고, 후반 10분 내내 ‘등장’ 하나만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우승 직후 성남시청의 노현구 코치는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부담 없이 경기를 즐겨보자고 했습니다. 전략적인 면에서는 상대선수를 최대한 빨리 파악해 교대 선수들과 빠른 소통을 하는 것이었죠. 이번 우승은 선수들에게 상당한 자신감을 줬습니다”라고 말했다. 성남은 지난 7월 영천국제클럽오픈대회 당시 패배를 안겼던 영천시청을 상대로 멋지게 설욕했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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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선수단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010-08-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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