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실업 최강전 5인조 단체 우승 성남시청 하이라이트

  


성남시청이 2010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남자 5인조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영천시청과의 최종 결승전에서 성남은 35대 33으로 승리했다.

성남의 수훈갑은 단연 200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자 김준태였다. 결승전 고비 때마다 투입된 김준태는 전반 5분 동안 이상빈, 박창준, 송문철, 이희철 라인이 쌓아 놓은 13대 7의 리드 상황을 지켜냈고, 후반 10분 내내 ‘등장’ 하나만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우승 직후 성남시청의 노현구 코치는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부담 없이 경기를 즐겨보자고 했습니다. 전략적인 면에서는 상대선수를 최대한 빨리 파악해 교대 선수들과 빠른 소통을 하는 것이었죠. 이번 우승은 선수들에게 상당한 자신감을 줬습니다”라고 말했다. 성남은 지난 7월 영천국제클럽오픈대회 당시 패배를 안겼던 영천시청을 상대로 멋지게 설욕했다.

황영갑 실업연맹 기술위원장, 5인조 단체 규정에 대한 설명


전반전 5분 1분 동안 각 팀 1명씩 출전


홍 깃발을 들고 있는 성남시청 노현구 감독, 후반전 자유 선수교체 요청, 지도자의 두뇌 플레이가 시작된다.


성남시청, 초반부터 영천시청을 강하게 압박했다.


유독 단체전에서 뒤차기와 같은 큰 기술로 승부를 본다.


후반부터 영천시청에 반격이 시작, 29 대 29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34점을 먼저 획득한 성남시청, 해결사 김준태가 침착하게 1점을 획득,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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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성남시청 선수단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010-08-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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