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참가, '국제기사대회' 영랑호서 개최
발행일자 : 2010-08-07 19:37:59
<무카스 = 김현길

10개국의 기사문화, 학술세미나 함께 열려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에서 열리는 제 6회 기사대회 포스터
세계기사연맹(의장 김영섭)이 오는 13일부터 5일간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에서 세계 10개국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6회 국제기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미 30여개 국가에 보급되어 있는 한국형 기사 종목인 단사, 속사, 연속사, 모구가 보급된 기사(騎射, horseback archery)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식종목인 한국형 기사종목 이외에 시범종목으로 터키의 쿼박과 유럽스타일의 시범경기가 선보여진다.
대회전날인 13일에는 국제기사대회 학술세미나가 개최돼 10개국의 기사문화에 대한 발표와 한국에서의 마상무예복원과정에 대해 복원당시 학계관계자들의 발표가 이루어진다. 또 세계기사연맹의 정식종목채택과 이번 대회부터 사용될 전자시스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14일부터는 대회 개막식에서 한국의 전통 마상무예 시연과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한 예선전이 펼쳐지고, 15일에는 기사, 모구 단체전과 콰바크 시범경기를 갖는다. 또한 16일에는 마상격구 체험 및 시범경기 진행된다.
한편, 연맹측은 “2011년 요르단 국왕이 직접 주최하는 기사대회를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르단대회가 개최될 경우 국제대회는 10개의 대회로 늘어난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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