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단체 구별 없는 화합의 마당 '본때 2010' 10월 개최

  

본때 2010, 이달 31일까지 접수


탈출 본때뵈기


"우리 본때 한번 보여 봄세." 무예단체, 소속을 떠난 무예인들의 축제가 열린다

(사)결련택견협회(회장 도기원)가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 & 문화마당에서 무예가 예술이 되는 무대가 될 ‘본때 2010’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군무(단체전)와 독무(개인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군무는 2인 이상 12인 이하의 인원수로 3분 이내로 구성해야 참가 가능하다. 또 단무는 보조자가 가능하며 2분 이내로 구성해 총 20개 팀을 선발하며, 중복 출전도 가능하다.

도 회장은 “본때뵈기는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것은 물론이고 관중들에게 즐거음을 선사할 것이다. 택견판의 잔치마당을 목적으로한다”며 “무예단체의 소속을 떠나 우리무예인 택견의 형식으로 자신의 무예를 뽐내는 어울림의 장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접수는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서류심사를 거처 군무와 단무에서 각각 20팀씩 선발하여 오는 8월 15일 참가자 개별 통보된다. 심사는 100점 만점에 예술성, 난이도, 독창성, 의상 등에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자. 모든 입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상금은 문화상품권으로 최고 50만원에서 2만원까지 부상으로 지급된다. 개인전에서 성인, 어린이, 단체전부문으로 나뉘어 우수상, 준우승상, 장려상, 인기상 등이 각각 시상된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기현 #택견 #결련택견협회 #인사동 #본때뵈기 #택견배틀 #김현길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