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꺾은' 이바노프, 8월 센고쿠전 앞두고 방한

  

일본 현지 적응 위해 한국에서 한 달간 전지훈련


지난 3월 한국을 방한했던 블라고이 이바노프


‘표도르의 대항마’로 꼽히는 블라고이 이바노프(22,불가리아)가 또 다시 한국을 찾았다.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은 “이바노프가 오는 8월 센고쿠에서 펼쳐지는 후지타 카즈유키(38,일본)와의 경기에 앞서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바노프는 “일본의 훌륭한 선수와 경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경기를 위해 불가리아에서 3개월 동안 식이요법과 함께 ‘몸만들기’에 충실해 왔다. 앞으로 남은 한 달 동안 한국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이바노프는 전라도 일대에서 전지훈련에 임한다. 레슬링과 복싱에 대한 집중훈련과 더불어 한국선수들과의 스파링을 위주로 훈련할 계획이다. 이후 이바노프는 센고쿠전을 일주일 앞두고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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