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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 권 도 장 의 흥 망 성 쇠 』 
질문자 : hhhhhhhhhh | 작성일 : 2012-01-26 | 답변 : 1 | 조회 : 6030 | 내공 : 150 | 추천: 1 |답변마감 : 완료 | 베스트질문으로추천    
     
  이제 『 망 』의 차례 입니다.
/
태권도장도 그대로 이고 . .
다른 사범님들도 그대로 이고 . .
관장인 본인도 그대로인데, 태권도장의 관원은 지도사범이 나가고
불과 3 ~ 4 개월만에 60~70명이 뚝 떨어져 버렸습니다.

새로운 지도사범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인원이 떨어졌으니 지도사범 1名 / 정사범 2名 / 보조사범 2名 체재에서
정사범 하나를 짤라봅니다.

결국 그렇게 아이들과 오랫동안 정들고 학부모님의 신임을 받던 지도사범이 바뀌고
정사범님도 한분 떠나보내고 . .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다른 정사범님과 보조사범님도 차츰 떠나고 새로운 사범님들로 바뀌고 . .
인원이 줄면서 점점 사범님들을 하나둘 줄여봅니다.

그렇게 관장님은 지도사범과 정사범 1명씩을 모신채
본인도 수업과 차량운행을 돕기 시작합니다.

새로온 지도사범과 정사범들은 오래 머무르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흥에서 망으로 치닫은 태권도장의 관장님은 예민합니다.
새로온 지도사범이 본인의 방식으로 태권도장 지도와 운영을 하려고 할때
관장님은 예전 흥했던 시절, 시스템과 수업과 운영을 고집하십니다.
그게 제일 안전하고, 제일 성공했던 시절이기 때문이겠죠.

이런저런 이유들로 오래되신 지도사범이나 정사범님들이 떠난뒤
새로온 사범님들은 그런 보이지 않는 압박과 갈등과 분위기를 견디지 못해
곧 그 태권도장을 떠납니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
모든것을 내가 이루었다고 생각했던 그 태권도장은 어느새 망의 길로 완전히 들어서 버린것이다.
300명이 우습던 태권도장의 인원은 이제 100명 밑으로 떨어져가고 . .
지도사범을 제외한 모든 사범들을 떠나 보냅니다.

그리고선 회상합니다.
아 . . 그 지도사범을 자르고나서 새로 구했던 사범들이 하나같이 열심히 하지 않았고
또 금방금방 그만둬 버려서 이렇게 되었구나.
내가 한때 400명을 바라보고 500명을 바라보았는데, 그 사범들 때문이야라고 말이죠.

그리곤 면접때 새로 올 사범들한테 이야기 합니다.
내가 예전에 관원생이 300~400명이 있었는데, 물론 나름대로 열심히 했겠지만
오래된 사범들이 나태해지고, 그 사범들 그만두고, 새로 뽑은 사범들이 별로였지 ~
한 150명 200명까지는 나혼자도 했었고, 할수 있지만 내가 다른일도 좀 하는게 있고하니
새로오는 자네가 혼자서 전화받고 수업하고 차량운행하고 해 주게 ~
월급은 . .
물론 자네가 경력이나 성품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같이 생활을 해 본것도 아니니
추후에 올려주겠네 ~

그렇게 새로온 지도사범은 혼자서 수업하고 차량운행하고 전화받고 상담하고 . .
관장의 압박에 못이겨 주말에도 특별수련 / 레포츠 활동 / 시범단 운동 / 국기원 특별수련 / 각종 행사
등등으로 100명 남짓한 인원을 혼자서 감당해 내며
미래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점점 줄어드는 인원과 관장의 은유적인 질책에 결국 태권도장을 떠나고 . .

흥했을때나 태권도장이지, 입관 상담 온 학부모님과 아이들 문제나 회비 문제로 찾아온 학부모님들이
방문했는데, 예전과는 많이 다른 태권도장의 썰렁함. .

관장님과 사범님들은 어디갔지 ?
아이들끼리 공차며 놀고있고 . .
뒤늦게 들어온 사범의 한마디 . .
예전에 인원 많을땐 사범님들 몇분 계셨었는데, 인원이 없어서 지금은 제가 혼자서 하고 있구요
차량운행 나갔던 길이라 태권도장을 비우게 되었네요.
관장님은 일찍 퇴근하시거나,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으시구요

굳이 얘기를 하지 않아도 이미 소문은 날대로 났지만, 그나마 그런 소식조차 모르던
학부모님들께서 그러한 사실을 알게된 때다 . .

학부모님의 생각들 . .
예전에는 사범도 많았고 신경도 잘 써주던 때가 있었다.
괜찮았던 지도사범이 떠나고, 그 후로 다른 사범님들도 자주 바뀌었다 . .
그리곤 요즘엔 사범님도 많이 줄었다는 소문이 들리고 . .
아이들한테 물어봐도 그렇단다 . .

하지만 아직도 관장님은 그렇게 생각한다.
오래된 사범이 나태해졌고 . .
새로온 사범들이 열심히 안하거나 능력 부족이었고 . .
나는 성공한 관장인데, 사범들이 이 태권도장과 나를 실패한 태권도장과 관장으로 만들었다.
나는 한때 300명 ~ 400명이 우스웠던 관장이며, 그렇게 대단한 성공을 했던 관장이다.

그러한 이야기를들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수천 세대가 사는, 비싸지만 황금과 같은 입지의 상가에 들어와서
좋은 인테리어하고 많은 사범들 거느리고 . .
과연 그 누가 이런 자리에 이런 인테리어하고 300~400명 못 끌어 올릴까 ?

정말 중요한건 . .
주변에 태권도장에 새로 들어서거나, 내 태권도장의 주변에 망해가던 태권도장에
새로운 젊은 관장들이 들어오거나 . .
그러한 좋지않는 +@의 상황에서도 내 태권도장의 인원이 유지될수 있는 경쟁력과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태권도장에서 사범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는 관장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1. 지금 면접 보는 사범님이 하고싶은거나 할줄 아는게 있건 없건 우리 태권도장 시스템과 수업내용을 그대로 재현해
달라고 한다거나 . .
.
2. 아무것도 몰라도 되니 배우면서 생활할 사범 구한다고 하시면서, 사범의 인성과 능력과 경력보단
페이가 매우 작고 말 잘듣는 사범을 구하시거나 . .
.
3. 태권도장에서 사범의 역할이나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고 있다거나
.
4. 정말 냉정하게 태권도장의 흥의 역할을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저 사범 나랑 생활하면 내 말을 잘 들을까 ? 고집이 좀 쎄보이는데 ?
내가 그동안 해왔던 방식이랑 좀 다른 방식과 수업을 원하는것 같네 ?
차량운행은 안했으면 한다고 ? 보조사범이라도 써달라고 ?
월급은 얼마를 맞춰 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저런 사범들 맘에 안드네 . . ?

이러한 여러가지 등등의 이유로, 모든것을 본인의 입맛대로 맞추시려는 관장님들 . .
지금 성공했다고 생각 하십니까?
지금 올라가고 계신가요 ?
아니면 뚝뚝 떨어지고 계신가요 ?
아니면 이러한 글들은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며 코 웃음 치고 계신가요 ?

과연 이러한 저의 소설들은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픽션일까요 ?




 
     
RE : 좋은 의견입니다.
답변자 : eunhasoo76 | 작성일 : 2012-08-31 오후 5:58:00 작성 | 추천수 : 0     내용출처 : 생각  
     
  많은 관장님들께서는 그렇게 운영하고 계시죠...^^
통찰력이 있으신 분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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